당뇨병 진단을 위해서 진행하는 혈당 수치는 1차적으로 당뇨병 진단의 기준이 됩니다. 혈당 정상 수치는 몇일까요? 당뇨 진단 혈당 기준과 정상 수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혈당 조절을 위한 관리 방법은 무엇인지 아래 정보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혈당 정상 수치
당뇨병의 기준이 되는 혈당 수치는 몇일까요? 아래 표를 참고하시면서 현재 본인의 혈당 수치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구분 | 공복 | 식후 2시간 |
혈당 정상 수치 | 100㎎/㎗ 미만 | 140㎎/㎗ 미만 |
식후 혈당 정상 수치 | 110㎎/㎗ 미만 | 160㎎/㎗ 미만 |
당뇨병 혈당 수치 | 126㎎/㎗ 이상 | 200㎎/㎗ 이상 |
나이와 성별, 그리고 임신 여부의 따라서 혈당 정상 수치는 다르지만 대략적인 혈당 정상 수치와 당뇨병 혈당 수치는 위 와 같습니다.
더 중요한 당화혈색소 수치
혈당수치처럼 자가적으로 수치를 측정할 수 없지만 당뇨병이 의심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당화혈색소 수치를 검사해 야합니다. 혈당 수치보다 정확하게 당뇨병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수치로 채혈 후 분석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혈당 검사는 측정 순간에 수치만을 알 수 있지만 당화혈색소는 2~3개월의 평균적인 혈당 수치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 내원하여 당화혈색소 수치 측정값이 6.5%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혈당 관리 방법
1. 꾸준한 병원 방문
당뇨병 진단을 받았지만 당장 몸이 불편하지 않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는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당뇨병은 고혈당 또는 저혈당으로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으며 뇌경색, 심근경색, 말초신경병증, 족부병변, 성기능장애, 안구장애 등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당뇨병 진단 시 최소 3개월에 한 번씩은 병원에 방문하여 당화혈색소 수치를 체크하고 약물을 꾸준하게 복용해야 합니다.
2. 식습관 개선
가장 중요한 식습관 개선은 단순당으로 구성된 음식을 제한해야 합니다. 단순당은 대체적으로 가공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탄수화물로 빵, 떡, 면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흰쌀밥, 설탕, 감자, 고구마 등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잡곡밥과 채소, 나물종류, 생선 등 건강한 식단으로 규칙적이고 정량의 식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식후 과일은 삼가야 하며 음주 역시 최대한으로 줄여야 합니다.
- 단순당 음식 제한
- 잡곡밥, 채소, 나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으로 정량, 규칙적인 식사
- 많은 과일 섭취 제한
3. 운동
당뇨병에게 운동은 혈당을 낮출 수 있는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유산소 운동을 하루에 30분 이상 진행하면 포도당이 잘 흡수되기 때문에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만은 당뇨병의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는 당뇨병에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빠르게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산, 필라테스 등을 활용할 수 있고 일주일에 2~3회는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4. 질 높은 수면
많은 연구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부족하거나 불규칙하면 포도당 대사능력이 떨어지면서 혈당이 증가한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또한 수면부족은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면서 고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어 비만을 야기하고 혈당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충분한 수면시간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도한 수면시간은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규칙적인 수면시간을 지키는것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상 혈당 수치 및 당뇨병 진단 혈당 수치와 혈당관리 방법까지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30대 이상 국민 7명당 1명이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50대 이상에서는 그 수치가 크게 증가하면서 많은 분들이 당뇨병을 진단받고 치료 중 입니다. 당뇨병을 진단 받으셨다면 나의 몸의 대해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관리를 통해 혈당을 조절해야하니 음식을 비롯한 생활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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