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해본 치과 신경 치료 후기 2일차

첫 번째 신경치료를 끝내고 일주일이 지나 두 번째 신경 치료를 받으러 치과에 방문했습니다. 지난주 처음 신경치료가 긴장했던 것보다 아프지 않게 끝나 공포감 없이 비교적 가벼운 발걸음(?)으로 치과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신경치료 첫째 날 치료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우선적으로 참고하신 뒤에 이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마취

앞선 1일차에도 전체적인 치료과정을 설명해주셨지만 다시 한번 치위생사 선생님께서 치료의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총 4번의 신경치료를 진행하고 2번째까지 마취와 함께 치료를 하며 3번째와 4번째 치료에는 마취 없이 신경치료를 한다고 합니다. 물론 3번째 신경치료 시 통증이 심한 경우 마취주사와 함께 치료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신경치료 마취

치료 시작 

신경치료를 위해 마취주사를 맞았습니다. 마취주사는 총 2번 맞았으며 역시나 입천장의 마취는 뻐근한 느낌이 밀려왔습니다. 마취에 필요한 시간이 경과한 뒤 치료할 치아의 감염을 막기 위해 가림막(?)을 설치합니다. 정식 명칭은 러버댐이라고 하며 치료할 치아만 노출되도록 도와주는데 이것을 장착할 때 생각보다 치아를 쌔게 집어 살짝 놀랐습니다.

러버댐을 설치한 뒤 지난주 신경치료 후 막아놨던 치아 윗부분에 재료를 다시 제거했습니다. 마취가 진행한 상태라 치료의 대한 통증은 거의 없는 상태였습니다. 막아놨던 치아 윗부분을 제거한 뒤 원장님과 치위생사님께서 신경관의 길이를 첫째 날과 같은 방법으로 측정하였습니다. "띠.. 띠.. 띠~" 소리가 나는 전자기기를 이용하며 원장님과 치위생사님께서 약 3-5분가량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러버댐과 신경치료

이후 작은 드릴과 같은 기기로 치아 신경관 부위를 미세하게 긁어 내는듯한 느낌을 받았고 이 작업은 신경관을 확장하는 치료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마취로 인해 통증은 없었지만 치아를 끍어내는듯한 진동이 전해져 오기 때문에 여전히 썩 좋지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신경관 확장이 끝나고 소독 후 다시 약재를 채워넣는 과정으로 치료가 빠르게 완료되었습니다. 치아에 약재를 채워넣고 다시 윗부분을 매워 마무리하게되었습니다. 

치료후 통증 

신경 치료후 치료 당일에는 약간의 뻐근한 통증이 밀려왔습니다. 새로운 약재가 들어가서 신경치료 첫째날은 약간의 통증이 있을수 있다는 치과의 설명을 들었던지라 무난하게 넘길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신경치료한 치아쪽으로는 식사를 진행하지 못했고 반대쪽으로 식사를 진행중입니다. 

 

▶신경치료 2회차 이후 후기 

1일차에 2일차 신경치료는 비교적 간단하고 빠른시간에 끝나는 치료였습니다. 마취포함 전체 약 20분가량 소요되었고 치료시 통증은 전혀 없었습니다. 물론 치료시 불편한 느낌(?)정도는 있었지만 충분히 견딜수 있을정도였습니다. 다음 3일차 신경치료 후 다시 후기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련 글▼ 

 

직접 경험해본 임플란트 가격 및 통증 후기(뼈이식)

임플란트를 준비 중이신가요? 임플란트 수술 예약을 잡으셨나요? 치아의 충치, 파절, 치주염 등의 원인으로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직접 임플란트를 경험해보고 발품을 팔며 가

jinbill.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