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는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피해야 할 음식도 있습니다. 과일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당뇨에 좋은 과일은 무엇이며 피해야 할 과일은 무엇일까요? 당뇨환자라면 아래 당뇨 과일 정보를 확인하시고 본인 건강 상황에 맞도록 과일을 섭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뇨와 과일
과일에는 많은 당류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당뇨환자가 마음 놓고 많은 양을 섭취할 수 없습니다. 또한 과일마다 당류가 차이가 있어 어떤 과일이 보다 당뇨환자 보다 적합한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과일이 당뇨 환자에게 적합할까요? 아래 표를 먼저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뇨에 좋은 과일
당뇨 환자가 섭취해도 좋은 과일은 당질의 함량이 낮고 GI지수가 낮은 과일을 선택해야합니다. 단, 아래 당뇨환자가 섭취해도 좋은 과일 역시 과도한 섭취가 아닌 조금만 드셔야 한다는 점은 유념하셔야 하겠습니다. 당질과 GI지수가 낮은 과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 당뇨환자가 섭취 가능한 과일 | 딸기, 토마토, 사과, 배, 아보카도, 체리, 자몽, 귤, 블루베리 |
안 좋은 과일
반대로 당뇨환자가 피해야 할 과일은 당질이 높으며 GI지수가 높아 빠르게 혈당을 올리는 과일은 삼가야 합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피해야 할 과일은 바나나, 곶감, 감, 건포도, 참외 등이 있습니다. 해당 과일은 되도록이면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하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당뇨환자가 피해야 할 과일 | 바나나, 참외, 단감, 곶감, 건포도, 파인애플, 복숭아, 멜론 |
당뇨환자 과일 섭취 방법 3가지
과일 섭취 양
위에 말씀 드린 당뇨환자가 먹어도 되는 과일이라도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은 당뇨환자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적당량의 과일을 먹어야 하는데 적당량이라는 것이 참 애매할 수 있습니다. 이때 당뇨환자가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하루 기준 "한손에 담길 정도의 양"으로 먹을 수 있겠습니다.
한 손을 그릇처럼 모양을 만든 뒤 과일을 담는다면 사과와 배의 경우 반쪽 정도, 딸기의 경우 6~7개 정도, 토마토 1개 정도가 적당한 양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섭취 시간
당뇨환자가 과일은 언제 먹는 것이 가장 좋은지 수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식전에 먹는 것이 좋다,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 등 많은 정보가 있는데 이렇게 정보가 다른 이유는 개개인마다 혈당이 오르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즉, 공복 또는 식후에 섭취한 뒤 혈당 측정을 하여 낮게 오르는 시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는 당뇨환자가 과일을 식후 2~3시간후에 섭취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개개인마다 과일 섭취 후 혈당변화가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시간에 섭취 후 혈당변화를 보고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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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취 방법
과일을 섭취할 때는 생과일 형태이면서 껍질째먹는것이 좋습니다. 생과일 형태란 통조림과일, 말린 과일, 절인 과일, 주스 형태가 아닌 것을 말하며 되도록이면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껍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을 먹어도 되는 과일이라면 충분히 세척한 뒤 껍질을 함께 드셔보세요.
지금까지 당뇨환자가 섭취하기 적합한 과일과 안좋은 과일의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당뇨환자가 혈당 조절을 위해서 음식 조절과 관리는 꼭 필요합니다. 과일 역시 당뇨에 좋은 과일과 안 좋은 과일이 있으니 위 정보를 참고하시고 되도록이면 적합한 과일을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관련 정보
▷[건강 정보] - 혈당 정상 수치와 혈당 조절 관리 방법
▷[건강 정보] - 당화혈색소란? 정상수치와 낮추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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